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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유럽 특허출원 1만6천665건, 사상 최고치

출처: 신화망 | 2022-04-07 13:47:49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를린 4월7일]  중국이 지난해 유럽특허청(EPO)에 출원한 특허 건수가 1만6천 건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5일 EPO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이 출원한 특허는 1만6천665건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같은 해 EPO에 접수된 특허는 총 18만8천600건으로 전년보다 4.5% 증가했다. 상위 5대 특허 출원국은 미국·독일·일본·중국·프랑스 순으로 집계됐다. EPO의 특허 출원 증가는 주로 중국과 미국 두 나라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지난해 EPO에 3천544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수량 기준으로 한국 삼성과 LG를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다른 중국 기업인 오포(OPPO), 중싱(中興·ZTE), 바이두, 샤오미, 텐센트도 50위 안에 들었다.

EPO는 디지털 통신 및 컴퓨터 기술 분야에서 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는 각 업종에서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약 및 바이오 기술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백신과 기타 의료보건 분야에서도 수준 높은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단 켄드릭(Aidan Kendrick) EPO 수석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는 지난 10년간 중국의 특허 출원 건수가 4배 증가했다며 매우 활기찬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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