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5일] 1일 제23차 중국-EU(유럽연합) 화상 정상회의가 열렸다. 회의 기간에 시진핑 중국 주석은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화상으로 회담을 가졌다. 유럽 여러 국가의 인사들은 시 주석이 중국-EU 관계, 우크라이나 위기 등 문제에 대해 제기한 중요한 주장을 높이 평가하면서 회담은 양측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전략적으로 이끌었고 복잡하게 변동하는 국제 정세에 안정성과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벨기에 CEBiz의 Frederic Baldan CEO는 “시진핑 주석이 중국-EU 관계 발전에 대해 제기한 중요한 주장에 찬성한다”면서 “이런 중요한 주장은 유럽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고 세계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ESCP 유럽 경영대학원(ESCP Europe) 상무부학장은 “시 주석이 중국-EU 관계 발전에 대해 제기한 중요한 주장은 세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 번영 촉진 분야에서 양측의 공동 소망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 주석이 현재 정세에서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해 제기한 중요한 주장에 찬성한다고 덧붙였다.
Bernard Accoyer 전 프랑스 국민의회 의장은 “이번 회담은 향후 기후변화, 식량안보, 사회 발전,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EU와 중국 간 심도 있는 협력을 진행하는 데 방향을 제시하고 동력을 불어넣었다”면서 “EU와 중국의 친선 관계는 양측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는 토대”라고 말했다.
크로아티아 풀라대학교(JDUP∙Juraj Dobrila University of Pula) 아시아연구학과 교수는 “현재 정세에서 EU-중국 정상회의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EU-중국 간의 무역 협력은 긴밀하며 향후 양측은 녹색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핀란드공업연합회 국제무역∙무역정책 주임은 “EU-중국 정상회의는 매우 중요하며 대화와 공동 행동은 EU와 중국이 공동 직면한 다양한 도전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