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닝 4월4일]중국철로 난닝(南寧)국그룹은 올 1분기 서부 육해신통로 철도-해상 복합운송 화물열차가 전년 동기 대비 56.5% 증가한 누적 17만TEU의 화물을 운송했다고 밝혔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되면서 서부 육해신통로를 통한 운송이 더욱 활발해졌다. 특히 올 들어 '동남아시아-친저우(欽州)-시안(西安)', '아랍에미리트(UAE)-친저우-란저우(蘭州)' 등 철도-해상 복합운송 노선이 개통되면서 화물운송 종류와 물류 서비스가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다.
서부 육해신통로 철도-해상 복합운송 화물열차는 이미 '베이부완(北部灣)항-충칭(重慶)', '베이부완항-쓰촨(四川)', '베이부완항-윈난(雲南)' 등 여러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또한 목적지가 107개 국가(지역)의 300여 개 항구로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