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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추억 속 공중전화 박스, 5G·충전 기능 갖춰 재탄생"

출처: 신화망 | 2022-04-04 13:10:57 | 편집: 陈畅

[신화망 베이징 4월4일]정보 검색부터 휴대전화 충전, 5G 초소형 기지국 역할까지… 한때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던 길거리 공중전화 박스가 중국 시민들의 편의를 돕는 서비스 기능을 갖춰 재탄생했다.

시민 서비스 수요 및 도로 위 공공 공간 및 환경 개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베이징시는 2022년부터 공중전화 박스 분포 현황을 분석, 톈탄(天壇)공원·유이(友誼)병원·베이징 남역·싼리툰(三里屯) 등 10곳에서 공중전화 박스 개조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단순히 전화 착·수신 기능만 있던 기존 공중전화와 달리 신형 공중전화 박스는 터치 스크린을 갖추고 있으며 USB 포트 2개, 220V 콘셉트 등이 있어 여러 사람이 충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선인터넷, 멀티미디어 정보 전송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베이징시는 현재 시내 도로변 공중전화 박스 총 500여 개가 있다고 밝히며 4월 말 전까지 시범 지역 10곳 내 신형 공중전화 박스 설치를 우선 완료하고, 6개월 운영 후 시행 효과에 따라 설치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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