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4일]중국 당국이 복잡다단한 대외무역 투자 형세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행동에 나선다.
위이(于毅)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대변인은 최근 복잡하고 엄준한 대외무역 투자 형세를 지적하며 CCPIT가 전국 산하 기관과 협력해 안정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이 대변인이 밝힌 중국 무역 회사가 직면한 문제는 크게 ▷해운비 고공행진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지속 상승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 지속 ▷반도체 등 핵심 원자재 부족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사업을 하는 기업의 경우 환율 변동과 결제,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 차질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CCPIT는 ▷무역 투자 촉진 ▷상사(商事)법률 서비스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참여 ▷응용형 싱크탱크 건설 등 4개 분야에서 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자유무역협정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고 크로스보더 무역 투자 관련 종합지원플랫폼 '마오파퉁(貿法通)' 등 개선할 것이라는 계획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