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2일]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3월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영국이 ‘BNO(영국해외시민) 여권 카드’를 쓰든 ‘영국 법관 카드’를 쓰든 홍콩이 혼란에서 안정, 안정에서 번창으로 가는 대세를 막을 수 없다”면서 “영국이 졸렬한 정치쇼를 즉각 중단하고 홍콩 사무 개입과 중국 내정 간섭을 즉각 중단하길 충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이 ‘홍콩 법치 수호’를 내세우면서 정치적 수법으로 홍콩 사법에 제멋대로 개입하고 파괴하는 행동은 법치 정신에 배치되는 것이며 법률 제도에 대한 모독으로 영국 측의 위선적인 가면과 이중잣대를 폭로해 사법계∙법조계를 포함한 홍콩 사회 각계의 보편적인 반대와 규탄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우리는 영국이 졸렬한 정치쇼를 즉각 중단하고 홍콩 사무 개입과 중국 내정 간섭을 즉각 중단하길 충고한다. 홍콩의 법치 질서를 어지럽히고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파괴하는 어떤 시도도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