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1일]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제23차 중국-EU 정상회의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EU 정상회의는 22차례 성공적으로 개최돼 중국-EU 관계 발전과 대화·협력에 중요한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했다”면서 이번 회의 기간에 시진핑 주석은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화상으로 만날 예정이며, 리커창 총리는 미셸 상임의장,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화상 방식으로 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현재 국제 정세가 불안정하게 변화하면서 불확실성이 현저히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EU는 세계 평화를 지키는 양대 역량이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양대 시장이며 인류의 진보를 추진하는 양대 문명”이라면서 “양측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공감대를 모으고 상호 존중, 호혜 상생의 기초에서 대화하고 협력하면서 중국-EU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추진해 복잡하고 불안한 국제 정세에 안정성과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