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시 루둬(魯垛)현에 위치한 풍력발전소.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3월29일] 중국의 녹색 대출이 건강한 발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중국 21개 주요 은행의 녹색 대출 잔액은 15조1천억 위안(약 2천896조3천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대출의 10.6%를 차지하는 수치다.
은보감회는 환경보호 관련 분야 대출이 4억t의 표준석탄 소비 및 7억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탄소 정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은행업과 보험업이 녹색 금융을 발전시켜 저탄소 산업을 지원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