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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칭유전, 과학기술로 '100년 유전' 만든다

출처: 신화망 | 2022-03-29 13:36:44 | 편집: 朱雪松

 [신화망 하얼빈 3월29일] 중국 석유천연가스그룹(CNPC) 산하 다칭(大慶)유전이 다양한 과학기술을 활용해 원유 생산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칭유전은 중국 최대 석유 생산기지의 명성을 유지해 나감과 동시에 '100년 유전'으로 나아가겠다는 원대한 목표도 설정했다.

많은 사람은 석유를 지하에 흐르는 '기름 강'에서 뽑아 올리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멍치안(蒙啓安) 다칭유전 소속 석유지질 과학자는 "실제로 석유는 물줄기 형태로 땅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스펀지 속의 물처럼 바위 틈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다칭유전의 한 유정에서 시추팀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따라서 석유를 채굴하는 것은 여러 가지 수단을 통해 스펀지 속의 물을 최대한 짜내는 과정과 같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중국 동북 지역에 위치한 다칭유전은 중국의 중요한 원유 생산기지로 1959년 9월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24억6천300만t의 원유와 1천462억2천300만㎥의 천연가스를 생산했다.

다칭유전에 대한 '자원 고갈 이슈'는 그동안 쭉 제기돼 왔지만 최근까지도 연간 석유·가스 생산량 4천만t 이상을 유지하며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주궈원(朱國文) CNPC 부총재는 "오늘날 다칭유전은 질적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으며 '100년 유전'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팡칭(方慶) 다칭유전회사 사장은 '100년 유전' 건설은 다칭유전의 목표이자 중국 국가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는 책임 임무라며 "다칭유전은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과학기술 혁신에 의존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멍 과학자는 "오래된 유전에 대한 개발은 확실히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리는 과학기술 혁신에 의지해 과거엔 불가능해 보였던 '성역'으로 깊이 들어가 발길이 닿지 않은 곳에서 기름을 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다칭유전 탐사개발연구원 암심고(巖心庫)에서는 50여만 점의 암심이 지하 수천m 암반에서 나왔다. 우샤오린(伍曉林) 다칭유전 소속 과학자 자주 이곳에서 암심을 관찰하고 연구한다. 암심의 종류에 따라 석유를 채굴하는 방법도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유층의 에너지를 이용한 자체분사 방식은 '1차 채유', 유층에 물을 주입하는 등 에너지를 보충해 석유를 채굴하는 것은 '2차 채유', 화학물질을 주입해 더 많은 석유를 채굴하는 기술은 '3차 채유'로 알려져 있다. 우 과학자는 "2차 채유 기술을 바탕으로 다칭유전 채취율은 기존보다 14~20%포인트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2021년 말까지 다칭유전은 3차 채유 기술로 20년 연속 1천만t 이상의 석유를 매년 채취했다. 이에 따른 원유 생산량은 누적 2억8천600만t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3차 채유 생산기지로 자리 잡았다.

다칭유전이 확보한 3차 채유 관련 핵심 특허 및 기술은 카자흐스탄·인도네시아·오만 등 국가 및 지역의 석유개발에도 탄력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윈차오(艾雲超) 다칭유전회사 기획계획부 주임은 다칭유전이 ▷녹색 ▷고효율 ▷저탄소 발전을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운반 ▷매장 등 기술을 꾸준히 확보해 '100년 유전'의 지속가능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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