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창춘 3월15일]중국 지린(吉林)성은 3월14일 0시에서 14시까지 성내 전체 신규 확진자 수가 144명, 이 중 창춘(長春)시 120명, 지린시 18명, 옌볜(延邊)주가 6명으로 확인됐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질병통제 분야의 한 전문가는 현재 지린성의 방역이 가장 긴박하고 어려우면서도 핵심적인 단계에 돌입했다며 지린성 정부가 지역사회의 제로(zero)코로나(清零) 조기 달성을 위해 감염자 선별과 중점 지역 관리·통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지린성은 성내 체류 인원들에게 불필요한 성(省), 시(市) 간 이동을 삼가라고 권고하고 있고, 창춘시와 지린성 등에서 ‘불필요한 외출 자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전원 PCR 검사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3월13일12시까지 집계된 통계치를 기준으로 지린성의 PCR 피검사자 수는 총 3200만 명을 돌파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