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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신부 부장이 전한 올해 제조업·중소기업·5G 발전 전략은

출처: 신화망 | 2022-03-09 16:08:45 | 편집: 陈畅

[신화망 베이징 3월9일]올해 중국이 제조업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 발전, 5G 확대 등을 위해 어떤 전략을 취할까?

8일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부장 통로(部長通道)'에 참석한 샤오야칭(肖亞慶)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부장(장관)이 관련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제조업 발전, 투자·산업 클러스터로 뒷받침

샤오 부장은 올해 1~2월 공업 경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흐름이 뚜렷했으나 원자재 가격, 운송비 상승 등의 문제와 외부 환경의 변화가 공업 경제 운영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중국 중앙정부가 이미 관련 정책을 시행 중이며 산업망·공급망 문제 해소, 친환경·저탄소 발전, 핵심 능력 향상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업무보고도 제조업 핵심 경쟁력 강화 조치를 담았다.

샤오 부장은 중국 제조업 총량이 1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제조업 분야가 다양해 공업 경제 및 전체 경제 발전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제조업과 실물경제의 발전은 중점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향"이라며 ▷제조업 투자 확대 ▷제조업 비중 유지 ▷산업 클러스터 발전 등을 강조했다.

샤오 부장은 이어 수준 향상과 자립자강을 언급하며 일부 산업 및 분야에서의 제조업 수준 향상을 기반으로 전체 제조업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전정특신' 육성, 국가 차원의 노력 중요

중소기업을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실물경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조치다.

이에 샤오 부장은 '전정특신' 중소기업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며 국가 차원에서 '전정특신' 중소기업 발전 루트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국가급 '작은 거인' 기업 3천 개 이상을 추가 육성할 계획"이라며 '전정특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이 대·중·소기업 발전 과정까지 확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5G 기지국, 올해 200만 개 돌파 목표

샤오 부장은 5G 발전 계획에 대해 중국 내 5G 기지국이 이미 142만5천 개를 넘어섰으며 5G 이용자 수가 5억 명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이 올해 기지국 건설에 박차를 가해 200만 개 돌파에 주력할 것이라는 계획과 함께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6G) 관련 계획 사전 수립을 예고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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