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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中, 중소기업 지원책 마련 고심

출처: 신화망 | 2022-02-24 13:33:03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2월24일] 중국이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위웨이핑(余蔚平) 중국 재정부 부부장(차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영 및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지원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22일 전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경제·사회 발전의 주요 원동력으로서 ▷고용 증대 ▷민생 개선 ▷기업가정신 고취 ▷혁신 촉진 등에서 대체불가능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올해에도 중소기업에 대한 세금과 수수료를 인하할 방침이다. 지난해 중국은 약 1조1천억 위안(약 207조3천610억원)의 감세 및 비용감면 조치를 시행했다.

위 부부장은 "지난해 감세 및 비용감면 조치로 중소기업이 가장 큰 혜택을 봤다"고 밝혔다.

세금 납부 유예 혜택도 제공될 방침이다. 제조업 소기업은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납부 유예를 적용받고, 중기업은 50%의 세금 납부 유예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또 인클루시브(포용) 금융시범구를 설립하고 자금조달 환경을 개선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중소기업의 혁신 촉진 및 기업가 정신 고취를 위해 총 90억 위안(1조6천972억원)이 집행된다.

현재까지 중국에는 '강소기업' 300여 개가 상장됐다. 이들의 2년간 평균 매출 및 순이익 성장률은 25% 이상으로 모든 상장 기업의 두 배를 상회한다.

위 부부장은 "중소기업을 위해 세금우대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더 많은 자금조달 채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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