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뉴스 번역) 문재인 한국 대통령 “한중 양국은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 추진해 나가야 할 것”

출처: 신화망 | 2022-02-17 09:20:07 | 편집: 朴锦花

专访:韩中两国应继续发展面向未来的战略合作伙伴关系——访韩国总统文在寅

문재인 한국 대통령 “한중 양국은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 추진해 나가야 할 것”

 (国际·图文互动)(1)专访:韩中两国应继续发展面向未来的战略合作伙伴关系——访韩国总统文在寅

今年是中韩建交30周年,也是“中韩文化交流年”。韩国总统文在寅日前在接受新华社等世界多家主要通讯社联合书面采访时说,韩中两国应活跃各方面交流合作,继续发展面向未来的、成熟的战略合作伙伴关系。

올해는 중한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한 문화 교류의 해’이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얼마 전 신화통신 및 세계 주요 통신사와 합동으로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한중 양국은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면서 미래지향적이면서 성숙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自1992年两国建交以来,韩中关系过去30年取得了令人刮目相看的发展成果。以面向未来的视角展望今后30年,双方应建立起更加成熟、稳固的关系,进一步加强经济合作,携手努力让两国民众都能从中得到实惠。”文在寅说。

문 대통령은 “한중관계는 1992년 수교 이후 30년 동안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왔다. 앞으로 30년을 바라보는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보다 성숙하고 견실한 관계로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경제협력을 계속 강화하여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文在寅强调,随着韩中两国国际地位提升,两国不仅在朝鲜半岛问题、还在应对新冠疫情和气候变化等全球性课题方面不断加强沟通。沟通在两国关系发展中起着非常重要的作用。尤其有必要加深两国年青一代的相互理解、增进两国青少年的友谊,为此需更加积极拓展两国文化交流和人员往来。

이어 “양국은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한반도 문제만이 아니라 코로나 대응,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소통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양국관계는 소통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양국 미래 세대인 젊은 층 상호간의 이해를 제고하고 우호 정서를 넓혀 나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인적∙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谈及后疫情时代韩中两国的经济合作与构建更加合理的全球经济秩序,文在寅表示,中国是韩国第一大贸易伙伴,两国间保持紧密的经济合作,深化两国经济的互补性合作十分重要。在疫情动摇全球供应链稳定的背景下,两国通过为双方企业家提供出入境便利等方式,使经济合作和经济活动得以顺利进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중 양국의 경제협력과 더욱 합리적인 글로벌 경제질서 구축과 관련해 “중국은 한국의 제1교역국으로 양국 간 긴밀한 경제협력이 이뤄지며 산업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 양국의 상호보완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공급 불안 속에서도 양국은 기업인 출입국 지원, 중국내 주요 공장 방역 지원 등을 통해 경제협력과 활동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他指出,面对传染病流行、气候变化等全球性挑战,单靠个别国家的努力难以解决问题,国际社会的紧密合作变得更为重要。通过加强团结合作、以相互信任与包容为基础,国际社会将能战胜疫情、共同迈向更加美好的未来。

문 대통령은 감염병 유행,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들은 개별국가들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워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상호 신뢰와 포용을 기반으로 당면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국제사회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文在寅说,这些全球性挑战也对世界经济秩序和产业版图产生了影响,各国都还面临如何重组全球供应链和抢占高新技术的挑战。“全世界过去通过自由贸易和投资走过了共同繁荣的道路,如今应恢复以多边主义和互惠合作为基础的自由贸易秩序,方能克服危机,稳定全球供应链。”他还表示,韩国将积极推动建立开放、公正的国际贸易秩序。

그러면서 이러한 글로벌 현안은 세계 경제질서와 산업 지도에도 영향을 미쳐 각국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첨단기술 선점을 위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세계가 그동안 자유로운 교역과 투자를 통해 상생과 공동번영의 길을 걸어온 것과 같이 다자주의와 호혜적 협력에 기반한 자유무역 질서의 복원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안정시키는 길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은 개방적이고 공정한 무역 질서를 확립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关于朝鲜半岛问题,文在寅表示,结束70多年形成的敌对关系、构建新的和平秩序并非易事,但绝不能放弃,应继续朝着实现半岛彻底无核化、构建和平机制、对朝鲜提供安全保障、朝美关系正常化等共同目标不懈努力。如果朝鲜和美国重启对话磋商,期待能够取得进展。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7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형성된 적대와 대립의 관계를 종식시키고 새로운 평화 질서를 구축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일이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북한(조선)에 대한 안전보장과 북미 관계 정상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과 미국이 다시 대화와 협상에 나선다면 진전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10475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