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베이징 올림픽공원 공공구역 자원봉사자의 집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등롱과 생일 축하 카드를 보여주고 있다.
15일은 중국 전통 명절 원소절(정월대보름)이다. 이날 베이징 올림픽공원 공공구역에 있는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의 집에서는 조촐한 축하행사가 열렸다. 자원봉사자들은 등롱에 수수께끼를 써 붙여서 맞추는 놀이, 마스코트 모양의 등롱 만들기, 2월에 태어난 동료들을 위한 생일 축하하는 등 바쁜 자원봉사 중에 잠시 짬을 내 훈훈한 명절을 보냈다.[촬영/신화사 기자 천중하오(陳鐘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