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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시진핑 주석-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수교 50주년 축전 교환

출처: 신화망 | 2022-02-15 09:12:52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2월15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14일 중국-멕시코합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과 축전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멕시코는 모두 유구한 문명과 역사를 가진 국가로 양국 국민의 우호 왕래는 역사가 깊다면서 수교 50년 동안, 특히 2013년 양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양자 관계는 빠르게 발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의 정치적 신뢰는 날로 심화되고 각 분야의 우호 교류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에 직면해 중국과 멕시코는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듯 서로 도우며 어려움을 극복해 국제 단결 방역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과 멕시코의 우정의 나무는 가지가 많고 무성하며 많은 결실을 맺어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양국 관계 발전을 무척 중시하며 로페스 대통령과 함께 양국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협력하고 과거를 계승해 미래를 열며 전통적 우호를 증진하고 호혜 협력을 심화해 공동 성장을 촉진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멕시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함의를 부단히 다져 양국 국민이 영원히 서로 의지하는 좋은 친구이자 번영을 공유하는 좋은 파트너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로페스 대통령은 지난 50년간 양국은 깨뜨릴 수 없는 견고한 우정을 쌓았고 정치∙경제∙교육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폭넓게 펼쳤다며 이는 양국이 코로나19에 단결 대응하는 과정에서도 분명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멕시코는 방역 과정에서 중국이 멕시코를 지원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영원히 명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양국 관계는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면서 날로 탄탄해지고 있고 끊임없이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있다면서 양국은 지역∙다자 차원에서 손 잡고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페스 대통령은 또 멕시코와 중국 관계가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가 새로운 활력을 발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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