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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수출통제대상에 中 기관 33곳 올린 미국에 반발

출처: 신화망 | 2022-02-10 09:11:48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2월10일] 미국 상무부가 중국의 33개 기관을 수출통제 대상인 ‘미검증 리스트(unverified list)’에 올렸다. 중국 상무부는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며 미국에 즉각 잘못된 방법을 바로잡고 협력 윈윈의 올바른 궤도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미검증 리스트는 미 당국이 통상적인 검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최종 소비자가 어디인지를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이유로 더 엄격한 수출 통제를 하는 대상을 말한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8일 관련 내용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미국의 관련 공고를 예의주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대변인은 최근 몇 년간 미국은 수출 통제를 정치적 탄압과 경제 따돌림의 도구로 삼아 끊임없이 일방적인 조처를 취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은 타국 기업∙기관∙개인을 탄압해 중미 기업 간 정상적 경제∙무역 협력에 어려움과 장애물을 초래하고 국제 경제∙무역 질서와 자유무역 규칙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전 세계 산업망∙공급망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는 중국과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해롭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또 미국은 즉각 잘못된 방법을 바로잡고 협력 윈윈의 올바른 궤도로 돌아와 국제사회와 함께 전 세계 산업망∙공급망 안정과 세계 경제 회복에 많이 공헌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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