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린이가 지난 3일 상하이의 한 공원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장젠쑹 기자)
[신화망 상하이 2월7일] 이번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 상하이에 약 1천100만 명(연인원)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수입은 177억 위안(약 3조3천376억원)을 넘었다.
상하이 문화여유국은 1월 31일부터 일주일 동안 춘절을 기념해 상하이에서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약 500개의 문화 및 관광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은 고진(古鎭·옛마을), 박물관, 미술관 등 관광 명소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가했다.
지역 박물관, 미술관 등 공공 문화 공간에서 주최한 온라인 전시 및 공연에는 320만 명(연인원)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했다.
한편 춘절 연휴는 상하이의 소비 성장에도 기여했다. 연휴 기간 상하이 호텔의 평균 이용률은 40%로 지난해 춘절 연휴보다 5%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