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라싸 2월2일] 2021년 중국 시짱(西藏)자치구의 대외무역액이 전년 대비 88.3% 급증한 40억 위안(약 7천594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라싸(拉薩) 해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시짱의 수출은 74.1% 증가한 22억5천만 위안(4천271억원), 수입은 110% 늘어난 17억6천만 위안(3천34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시짱은 4억8천800만 위안(926억원)의 무역흑자를 달성했다.
라싸 해관 관계자는 지난해 송이버섯, 홍차 등 농·축산물 수출이 3천만 위안(56억원) 이상에 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짱의 최대 무역 파트너는 네팔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시짱의 대(對)네팔 수출액은 2020년보다 69.4% 증가한 18억 위안(3천417억원)으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