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시안 1월25일] 그간 코로나19 중위험 지역으로 지정돼 있던 몇몇 지역이 24일 저위험 지역으로 조정되면서 시안시의 고위험 또는 중위험 지역 지정이 모두 해제됐다.
작년 12월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한 이후 1월23일 24시 기준 시안시의 누적 확진자는 2천53명으로 집계됐다. 시안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막기 위해 작년 12월23일 시 전역을 봉쇄 관리했다.
코로나19 발생 기간 산시성과 시안시는 수만 명의 당원 간부를 동원해 주택단지 최일선 방역에 참여시켰다. 선두에 선 당원간부들, 역주행한 의료진, 시민 1300만 명이 하나가 되어 싸운 끝에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호전되었다. 작년 12월29일 확진자 4명이 퇴원했고, 올해 1월10일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다. 1월23일 시안시 전역의 고위험 지역은 모두 해제됐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