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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발개위, 명절 소비 확대 위한 10대 방침 밝혀

출처: 신화망 | 2022-01-18 10:47:35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1월18일] 중국이 춘절(春節·음력설), 위안샤오제(元宵節·정월대보름) 등 전통 명절 기간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중국 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최근 명절 내수 확대로 올 1분기 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이를 위한 10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첫째, 지역 실정에 맞는 조치를 병행해 명절 소비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는 조건 아래 소비를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특히 생필품이 부족하지 않도록 공급을 보장할 예정이다.

둘째, 온라인 명절 소비의 질을 향상시킨다.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춘절에도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춘절 기념 온라인 판촉 행사를 진행해야 한다.

셋째, 현(縣) 지역 농촌 소비를 확대한다. 신에너지차(NEV) 및 녹색 스마트 가전제품이 농촌에 보급되도록 지원하고 현·향(鄕)·촌(村)에 전자상거래·물류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넷째, 빙설 산업 관련 소비를 확대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기회로 빙설 스포츠 관광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다섯째, 문화·레저 서비스 공급을 늘린다. 춘절 기간 인터넷 텔레비전, 인터넷 영화, 스포츠 경기 생방송 등 프로그램의 공급을 늘려 온라인 방송 시장의 발전을 촉진한다.

여섯째, 스마트 리테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피스 빌딩, 주택 단지, 지역 상권 등에 스마트 슈퍼마켓·상점·서점·약국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보급한다.

일곱째, 녹색소비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한다. 녹색인증을 받은 제품을 대대적으로 보급하고 녹색 건축자재, 저탄소 에너지 절약 제품 등 소비품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해 준다. 또한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제품 새 제품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등 캠페인을 장려한다.

여덟째, 건전한 주택 소비를 촉진한다. 장기 임대 사업을 발전시키고 임대주택 거주자도 동등한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보장성 주택 건설을 추진해 주택 시장이 합리적인 주택 수요를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아홉째, 중∙소∙영세기업의 부담을 덜어 준다. '6대 안정(六穩, 취업·금융·무역·외자유치·투자·경기예측)'과 '6대 보장(六保, 취업·민생·시장주체·식량과 에너지 안보·산업망 및 공급망 안정·기층운영 보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열째, 취약계층의 기본생활 소비를 보장한다. 농민공(農民工·농촌 출신 도시노동자)의 임금 지급을 보장하고 '사회 부조·보장 기준과 물가 상승 연동 시스템'을 안착시킬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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