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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中서 개최된 경제무역 전시회, 3천 회 육박

출처: 신화망 | 2022-01-14 14:52:58 | 편집: 朱雪松

[신화망 푸저우 1월14일]  2021년 중국 역내에서 열린 경제무역 전시회가 총 2천949회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펑야오샹(馮耀祥)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무역투자촉진부 부장은 13일 '제17회 중국컨벤션경제국제협력포럼'에서 잠정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며 이는 전년 대비 48.6%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이에 따른 전시 면적은 총 9천299만㎡로 전년 대비 27.2% 증가했다.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2021년 중국전시경제발전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전시관 수는 151개로 전년 대비 약 1.3% 늘었다. 실내 임대 가능 면적은 약 1천34만㎡로 약 7.9% 증가했다.

2021년 11월 5일 '제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를 둘러보는 관람객의 모습. (사진/리샹 기자)

장선펑(張慎峰) CCPIT 부회장은 전시업이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개방 및 협력을 촉진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펑 부장은 "2021년은 전시업계가 '메타버스' 시대로 진입한 원년"이라며 "오프라인 전시의 디지털화 전환이 가속화되고 온·오프라인이 서로 융합되는 등 전시업계의 트렌드가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오프라인 전시는 현장 체험, 직접 소통, 정보 공유 등 측면에서 온라인 전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은 아직 탐색 단계에 있다며 수익 모델이 견고하지 못하고 데이터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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