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9일 어저우(鄂州)화후(花湖)공항 활주로 위에 떠 있는 비행 점검용 항공기. (사진/샤오이주 기자)
[신화망 베이징 1월14일] 중국 항공화물 산업이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 근접한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중국민용항공국(CAAC)이 12일 발표했다.
CAAC 관계자는 2021년 말 기준 중국의 항공화물 및 우편물 처리량이 2020년보다 8.2% 증가한 732만t으로 2019년의 97.2%에 달하는 수치라고 전했다.
그는 국제화물 항공 편수가 2020년 대비 22% 증가한 20만 편에 달했고 그중 화물 여객기로 개조된 비행기가 6만9천 편 운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민간항공 산업이 780만t의 화물 및 우편물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공 화물 회사가 단일 운송사에서 물류 통합업체로 변화하도록 유도하고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