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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리투아니아에 2억 달러 투자…中 외교부, 강력 반발

출처: 신화망 | 2022-01-07 08:33:25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1월7일] 미국과 리투아니아가 중국의 ‘경제 협박’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타이완은 2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리투아니아에 투자하고, 리투아니아에 시장을 개방하기로 약속했다.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1월6일 열린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미국은 반복적으로 신장 관련 거짓말로 헛소문을 내고 문제를 일으키며 다국적 기업에 줄서기를 강요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협박외교”라고 비난했다. 그는 “리투아니아의 타이완 관련 문제는 옳고 그름이 분명하다. 미국이 또 다시 리투아니아를 위해 ‘하나의 중국, 하나의 타이완’이라는 잘못된 언행을 하고 맞장구를 치며 타이완 독립 세력을 허용하는 소그룹을 끌어들이려는 것은 타이완으로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미국의 의도를 드러냈다”며 “이는 미국 자신의 국제적 이미지만 훼손하고 결국 돌을 들어 제 발등을 찧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덧붙여 “우리는 미국 측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 규정을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 타이완 당국을 향해 “‘금전 외교’는 타이완 독립 세력이 몰락하는 대세를 바꿀 수 없으며, 외세를 등에 업고 독립을 도모하는 것은 죽음의 길”이라고 경고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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