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中, 내년 감세 정책 더 강화한다…시장 활력 기대

출처: 신화망 | 2021-12-29 09:11:12 | 편집: 陈畅

[신화망 베이징 12월29일] 중국이 시장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022년부터 감세 조치를 강화한다.

27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 재정 업무 화상회의에서 류쿤(劉昆) 중국 재정부 부장(장관)은 ▷감세 및 비용 절감 정책 강화 ▷지원 규모 확대 및 핀셋 지원 집중 ▷지방정부 채권 관리 및 중점 건설 사업 보장 등 내년 재정 정책 관련 업무의 중점 포인트를 소개했다.

감세 및 비용 절감 정책 강화에 대해 류 부장은 중국이 올해 개선된 감세 및 비용 절감 정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올 한 해 1조 위안(약 186조1천7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절감됐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 부장은 내년에 중국이 감세 및 비용 절감 관련 정책을 확실히 정착시켜 정책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과 영세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자금 압박을 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회의에선 중국 내수시장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해 정부 재정 지원으로 소비를 촉진하는 낙수효과를 기대할 것이란 내용과 ▷회계감사 강화 ▷과학기술 경비 관리 개선 ▷농촌 발전 촉진 ▷친환경 관련 지원 정책 개선 등의 계획이 발표됐다.

류 부장은 "재정 부처가 안정 속 성장을 중심으로 재정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재정 정책과 통화·취업 등 정책을 연계해 정책의 전반적인 효과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10399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