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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년 산업 정책의 핵심 키워드 '디지털'

출처: 신화망 | 2021-12-28 11:11:26 | 편집: 陈畅

[신화망 베이징 12월28일]최근 열린 중국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해 산업 전반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디지털화가 전통산업 업그레이드에 어떠한 도움을 줄까?

올해 중국 산업의 키워드는 '탄소 배출량 정점'과 '탄소중립'이었다. 저탄소 실현에도 디지털화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천웨이장(陳維江) 중국과학원 원사는 "커넥티드카 플랫폼 충전 주문서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간대별 전기요금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다"며 "이는 전기차 사용자들이 전력 피크 시간대를 피하고 충전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

올해 중앙경제업무회의는 제조업의 핵심 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기초 재건 프로젝트를 가동해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번 중앙경제업무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전정특신' 기업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커져 가는 AI의 중요성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찍는 출근 도장, 말로 채팅할 수 있는 스마트 스피커 등 인공지능(AI)은 이미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AI는 우리의 일상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도시 교통, 공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안전성과 효율을 높여 주고 있다.

슝옌(熊彥) 화웨이 컴퓨팅 제품라인 연구개발(R&D) 총재는 "전국 각지에 AI 컴퓨팅 센터가 속속 건설돼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며 "기존 전력망·통신망·고속철도망에 이어 AI 컴퓨팅 네트워크도 앞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소스, 기회의 장

오픈소스란 소프트웨어의 설계도에 해당하는 소스코드를 인터넷 등을 통해 무상으로 공개, 누구나 그 소프트웨어를 개량하고, 이것을 재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는 그런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자오천(趙琛) 중국과학원 소프트웨어연구소 소장은 "오픈소스가 디지털화 전환을 촉진한다"며 오픈소스를 통해 디지털화 인프라 발전의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소스는 아무런 리스크가 없을까?

저우밍후이(周明輝) 베이징대 교수는 개인에게 오픈소스는 리스크가 없지만, 산업 생태계에는 업스트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리스크와 오픈소스 지식재산권 리스크가 있다고 전했다.

바오윈강(包雲崗) 중국과학원 컴퓨팅기술연구소 부소장은 모든 기술과 모델에는 장단점이 있다며 오픈소스 분야에서 기회를 찾고 리스크는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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