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25일] 중국 상무부가 신정과 음력설이 다가옴에 따라 시장 공급 보장을 위한 업무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위와 같이 밝히며 업무는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상무부는 먼저 유통기업을 대상으로 명절 소비 특징을 파악하고 물량을 확보해 다양화된 시장수요를 만족시키도록 촉구했다.
다음으로 이들에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는 전제 하에 정상적인 영업을 하도록 지시했다. 농산물 시장과 마트 및 전자상거래, 배달 기업 중 일정 비율 이상이 문을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 외에도 유통기업이 사전에 운송능력을 확보해 공급 루트를 즉시 확대하도록 했다. 육류나 채소 등 정부 비축 물량을 보강해 명절 기간 시장에 충분한 물량이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생필품의 경우 물량 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