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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한 고위급 언론인-싱크탱크 대화’ 개최

출처: 신화망 | 2021-12-17 09:44:13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12월17일] 중국 신화사연구원과 한국 일대일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2회 중·한 고위급 언론인-싱크탱크 대화’가 16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됐다. 회의에 참석한 양국 싱크탱크와 언론인 대표들은 포스트-코로나19 시대 중한 공공외교 전망,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와 언론인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허핑(何平) 신화사 사장은 화상 축사에서 최근 중한 양국의 싱크탱크와 언론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밀접하게 정보를 주고받으며 양국 민심을 잇는 데 중요하고도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00년 만의 세계정세 변화와 세기의 전염병이 교차하는 현 상황에서 양국 싱크탱크와 언론은 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고 호혜적으로 상생하며 민심을 통하게 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 관계의 더 큰 발전을 촉진하고 인류 공동의 가치를 드높이며 인류 운명공동체 수립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쉬부(徐步)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원장, 최재천 한국 일대일로연구원 이사장, 홍정도 한국 중앙일보 대표이사 부회장·발행인, 노웅래 한국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원장 등도 축사를 보냈다. 이들은 축사에서 한중의 싱크탱크와 언론인들이 소통과 교류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면서, 내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이 이뤄낸 우호 협력 과정과 역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양국이 지속적이고 건전한 관계를 이어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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