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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강퉁 출범 5주년, 누적 거래액 7천조원 이상

출처: 신화망 | 2021-12-07 09:39:39 | 편집: 朱雪松

 [신화망 선전 12월7일] 5일 선강퉁(深港通·선전 증시와 홍콩 증시 간 교차매매)이 출범 5주년을 맞이했다.

2016년 12월 5일 정식 개통된 선강퉁은 지난 5년 동안 누적 거래액이 41조9천억 위안(약 7천782조9천250억원)으로 연평균 94.5% 성장했다.

선강퉁 출범 이후 선전(深圳) 증시와 홍콩 증시 간 양방향 거래는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선구퉁(深股通·홍콩 및 외국인의 선전증시 거래) 누적 거래액은 33조7천억 위안(6천259조7천750억원)으로 연평균 104.1% 증가했다. 강구퉁(港股通, 중국 본토 투자자의 홍콩증시 거래)의 누적 거래액 역시 연평균 82.2% 늘어난 8조2천억 위안(1천523조1천50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선강퉁의 시장 영향력 또한 높아졌다. 선구퉁 거래대금이 선전 증시 A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였다. 강구퉁이 홍콩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8%에 달했다.

국제투자자들 역시 선구퉁을 통해 중국 시장에 적극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선구퉁 해외자금 누적 순유입액은 7천932억1천만 위안(147조3천387억원)이었다. 시가총액은 1조3천억 위안(241조4천750억원)으로 선전 증시 A주 유통시가총액에서 4.2%를 차지했다.

본토 투자자들은 강구퉁을 통해 누적 기준 9천469억 홍콩달러(143조7천110억원)를 순매입했다. 시가총액으로는 1조 홍콩달러(151조7천700억원)에 달한다.

선전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두 지역 간 상호 연결 메커니즘을 강화하고 ▷중국 자본시장 개방 메커니즘을 개선하며 ▷웨강아오대만구(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건설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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