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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5년까지 핵심 업종 오염물질 배출 10% 저감

출처: 신화망 | 2021-12-06 15:15:58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12월6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산업 분야의 탄소 배출 감축,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골자로 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공업정보화부가 최근 발표한 '14차 5개년(2021∼2025년) 산업 녹색발전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산업 전반의 녹색전환을 위해 탄소 배출 및 오염물질 배출 저감, 에너지 효율성 제고 등 구체적인 목표에 따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계획은 2025년까지 녹색 및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기술과 장비를 널리 보급해 산업구조·생산방식 등 부분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정점을 달성하기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업정보화부 관계자는 이를 도모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산업 분야 탄소 배출 정점 행동계획 ▷녹색 및 저탄소 기술체계 구축 ▷산업구조 고도화 ▷자원 순환 및 재사용 등 체계적인 조치로 효율적인 녹색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획은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핵심 업종 주요 오염물질 배출강도 10% 저감, 규모이상(연 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 부가가치 에너지 소비량 13.5% 감축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어 핵심 업종에 녹색 제조기반을 구축해 친환경 산업 생산액을 11조 위안(약 2천44조3천500억원)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관계자는 향후 산업구조 측면에서 탄소 배출 감축에 유리한 구도를 형성하겠다며 에너지 과다 소비 프로젝트의 무분별한 발전을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며 녹색 및 저탄소 분야의 과학기술 혁신 역량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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