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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아프리카정책硏 “일대일로는 케냐의 발전 여지를 넓히고 있다”

출처: 신화망 | 2021-12-04 09:25:49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나이로비 12월4일] 케냐 아프리카정책연구소(API)가 최근 발표한 ‘번영 공유: 케냐에서의 일대일로 구상’이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일대일로 구상은 케냐의 발전 여지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API 소장은 보고서 발표회에서 “연구보고서는 현지 취재, 여론조사, 학술 토론 등의 방식을 통해 케냐와 중국 양국이 일대일로 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정책∙시설∙무역∙자금∙민심 소통 등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성과 및 그 경제∙사회적 영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면서 “일대일로 구상이 케냐의 발전 여지를 넓혔다는 것이 결론”이라고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철도∙도로∙항구∙댐∙공업∙디지털 연결 등 케냐의 현대 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원해 현지에 일자리를 창출했고, 수많은 케냐 학생들이 중국의 장학금과 교육기회에서 수혜를 입고 있으며 케냐의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케냐 유력 매체 ‘더 스탠다드’(The Standard)는 최근 논평을 통해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과 일대일로 구상은 중국-아프리카 협력이 새로 구축한 양대 엔진으로 부상해 아프리카 국가의 도로와 철도, 항구 등 인프라 건설을 크게 촉진했다”고 말했다.

API 소장은 “중국이 가져온 대량의 지식과 기술을 통해 케냐 국민들은 실질적인 이점을 얻었다”면서 “일대일로 협력은 평등과 호혜, 상생적인 것이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케냐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공유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길로 자리매김했음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관련 협력 구상과 아프리카연합(AU)의 ‘2063년 어젠다’는 일치도가 높다. 케냐에서 중국의 투자는 케냐의 2030년 비전 계획 및 4대 발전 목표 실현을 효과적으로 도왔다. 중국은 또 투자협력 모델 혁신을 통해 케냐의 국채 상승을 효과적으로 완화함으로써 ‘채무함정론’을 사그라들게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00년 아프리카는 ‘절망의 대륙’으로 아프리카의 전통적인 서방 파트너들은 잇달아 아프리카에서 자금을 뺐지만 중국은 다른 노선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오늘날 아프리카 46개국과 아프리카연합위원회가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과 일대일로 구상은 아프리카의 굴기에서 떼어낼 수 없는 일부분이 되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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