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4일] 중국 중앙정부가 11월30일 마카오특별행정구 행정장관에게 마카오특별행정구 국가안보수호위원회에 국가안보사무 고문직과 국가안보기술 고문직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회답을 보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마카오특별행정구 국가안보수호위원회에 국가안보사무 고문직과 국가안보기술 고문직 설치를 중앙인민정부에 제청한데 관한 보고’를 받았다. 관련 사무에 대한 회답은 다음과 같다.
1. 중앙인민정부는 마카오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의 보고에 동의해 마카오특별행정구 국가안보수호위원회에 국가안보사무 고문직 1명과 국가안보기술 고문직 3명을 설치하기로 결정한다.
국가안보사무 고문은 중앙인민정부의 주마카오특별행정구 연락판공실 주임이 맡는다. 국가안보기술 고문은 중앙인민정부의 주마카오특별행정구 연락판공실 관계자가 맡는다.
2. 국가안보사무 고문은 마카오특별행정구가 국가안보수호 업무를 전개하는 것을 감독∙지도∙조정∙지원한다. 국가안보기술 고문은 국가안보사무 고문의 관련 업무 전개에 협조하고, 마카오특별행정구 국가안전수호위원회 판공실의 직무 수행과 관련 사무에 대한 의견을 제공한다.
국가안보사무 고문은 마카오특별행정구 국가안보수호위원회 회의를 참관한다. 국가안전기술 고문은 마카오특별행정구 국가안보수호위원회 판공실 회의를 참관한다.
3. 마카오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중화인민공화국 마카오특별행정구 기본법’ 제50조 제5항 및 본 회답의 요구에 따라 마카오특별행정구 관련 규정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