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中 기업, 방글라데시에 폐기물 발전소 짓는다

출처: 신화망 | 2021-12-03 16:18:09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다카 12월3일]  중국기계설비공정그룹이 방글라데시 현지 정부와 투자협의를 통해 폐기물 소각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글라데시의 첫 폐기물 소각 발전소가 수도인 다카 북부에 세워질 전망이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중국기계설비공정그룹은 이를 통해 하루 평균 3천t에 달하는 생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돼 약 110만 명 주민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글라데시 정부 관계자는 프로젝트 계약식에서 중국기계설비공정그룹이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며 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 현지 폐기물을 대폭 줄이고 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리지밍(李極明) 주방글라데시 중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끊임없이 확대하길 바란다며 해당 프로젝트가 방글라데시의 저탄소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팡옌수이(方彥水) 중국기계설비공정그룹 사장은 지난 1990년대 방글라데시 시장 진출 이후 여러 민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했다면서 앞으로도 기술력·자원 등 우세를 적극 발휘해 지속가능한 녹색·저탄소 프로젝트를 부단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10349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