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3일] 중국의 신탁자산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신탁업협회(CTA)에 따르면 올 3분기 말 기준 신탁자산 규모는 20조4천400억 위안(약 3천782조4천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산업 및 상업 분야의 신탁자금이 전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분기 말 기준 부동산업계의 자금 신탁잔액은 18.13% 줄어든 1조9천500억 위안(360조7천695억원)에 달했다.
CTA 관계자는 신탁자산 규모의 하락으로 기업들이 경제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하려는 핵심 산업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실물 경제에 더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