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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전 일본 총리의 중국 관련 잘못된 발언에 “엄정 교섭 제기” 

출처: 신화망 | 2021-12-03 09:14:32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12월3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부장조리가 1일 저녁 다루미 히데오(垂秀夫) 주중 일본대사를 긴급약견(緊急約見, ‘초치’의 중국식 표현)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중국 관련 잘못된 발언에 대해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

화 부장조리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오늘 타이완 문제에 대해 극단적으로 잘못된 발언을 해 중국 내정을 거칠게 간섭했고, 공공연히 중국의 주권에 도발했으며 ‘타이완 독립’ 세력을 노골적으로 지지했고, 국제 관계의 기본 규범과 중∙일 4개 정치 문건의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에 침략 전쟁을 일으켜 중국 인민에게 엄청난 범죄를 저지른 일본은 타이완 문제에 대해 왈가왈부할 어떠한 자격과 권리도 없다”고 비난했다. 화 부장조리는 이어 “중국은 일본이 역사를 깊이 반성하고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어 어떤 형태로든 중국의 주권을 훼손해선 안 되며 타이완 독립 세력에 어떠한 잘못된 메시지도 전달해선 안 되고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려는 중국 인민의 굳은 결심과 확고한 의지, 강한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잘못된 길에서 더 멀리 나가지 말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불장난을 하다가 스스로 타 죽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다루미 히데오 대사는 “중국 측의 교섭을 중시한다”면서 “본국 정부에 즉시 보고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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