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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태풍연구센터', 1일 상하이서 공식 출범

출처: 신화망 | 2021-12-02 13:15:32 | 편집: 朴锦花

[신화망 상하이 12월2일] 아시아·태평양 태풍연구센터(이하 아태 태풍연구센터)가 중국 금융 중심지 상하이에서 정식 개소를 알렸다.

아태 태풍연구센터는 1일 상하이 린강(臨港)신구역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센터는 태풍 수치 예보 모델을 운영함과 동시에 관련 분야의 ▷핵심 기술 ▷과학관측 시험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통해 태풍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전개할 방침이다.

아태 태풍연구센터는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세계기상기구(WMO) 태풍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상하이 시정부와 중국 기상국의 공동 지원으로 설립됐다.

이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글로벌 태풍과학연구 전문기관으로 산하에는 ▷아태지역 태풍시험센터 ▷태풍수치패턴 연구개발(R&D)센터 ▷세계 열대저기압 연구센터 등 부서도 설치돼 함께 운영될 전망이다.

WMO는 앞으로 태풍 및 관련 분야 과학자를 아태 태풍연구센터에 대거 파견해 태풍 예방과 재해 감소를 위한 핵심 기술 연구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기상국도 태풍 예보와 관련된 기술적 난관을 돌파하기 위해 전 세계 과학연구기관과 공동 연구를 전개하고 재해 방지 능력을 향상하기로 했다.

상하이 시정부 관계자는 아태 태풍연구센터가 특히 예측불허 태풍에 대한 객관적인 예보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성과를 아태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로 확대 및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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