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1일] 중국과 라오스가 11월 30일 철도 운송 분야에서 첫 번째 정부 간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이번 협정은 ▷상호 존중 ▷상생 협력 ▷효율성 ▷우호증진 등을 원칙으로 삼고 양국 간 철도 운송 서비스를 최적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중국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라오스 국가발전전략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다. 공사는 지난 2016년 12월 착공됐으며 올해 12월 개통이 목표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총 길이 1천35㎞로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잇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