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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국가 정상들 “아프리카-중국 협력 성과 높이 평가하며, 단결해 도전에 대처하길 기대”

출처: 신화망 | 2021-12-01 09:50:34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다카르 12월1일]  ‘제8차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장관급 회의’가 29일 세네갈 다카르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했다. 아프리카 측 공동 의장국인 세네갈∙코모로∙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은 이날 개막식에서 연설을 통해 FOCAC 베이징 정상회의 이래 아프리카와 중국의 관련 분야 협력이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과 단결과 우호를 공고히 하고 호혜 협력을 심화해 중국-아프리카 관계가 새로운 시대를 열고 신시대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현장 연설에서 아프리카와 중국의 분야별 협력이 거둔 성과에 긍지를 느끼며 중국이 아프리카 국가의 코로나19 대응, 경제 회복 추진 등을 지원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FOCAC 출범 이래 아프리카와 중국은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협력해 왔으며 친선∙단결∙신뢰∙존중은 포럼의 역량이다. 이런 역량이 계속해서 미래 아프리카-중국 관계에 대한 우리의 비전과 포부를 담아내 신시대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날로 늘어나는 변화에 적응하고 전 지구적 도전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아프리카와 중국이 단결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잘리 아수마니 코모로 대통령은 화상 연설을 통해 아프리카와 중국 협력은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평화와 안보 수호, 빈곤 해소,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아프리카와 중국 협력 성과는 사람들을 흐뭇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우리는 아프리카와 중국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가 계속해서 굳건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일대일로 구상 협력 틀 하에서 더 나은 연계성과 더 효과적인 경제 성장을 실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펠릭스 치세케디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은 화상 연설에서 이번 회의 기간 각국과 대화를 나누고 과거 협력 성과를 되돌아 보면서 향후 3년 및 더 긴 시간 아프리카-중국 관계의 발전 방향을 계획하고 단결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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