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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中 시진핑 주석,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제8차 장관급 회의 개막식서 연설

출처: 신화망 | 2021-11-30 10:31:54 | 편집: 朴锦花

11월29일 저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화상 방식으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제8차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일심협력하여 지난날을 이어받아 앞날을 개척하며 손잡고 새로운 시대의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구축하자’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황징원(黃敬文)]

[신화망 베이징 11월30일] 29일 저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화상 방식으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제8차 장관급 회의'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일심협력하여 지난날을 이어받아 앞날을 개척하며 손잡고 새로운 시대의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구축하자’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올해는 중-아프리카 외교관계 수립 65주년으로 그간 양국은 반(反) 제국주의·식민지 투쟁 과정에서 끈끈한 형제와 같은 우의를 다졌고, 개발과 부흥의 여정에서 특색이 뚜렷한 협력의 길을 밟았다. 나아가 복잡한 정세 변화 속에서도 서로 돕고 주변을 살펴주는 아름다운 선례를 남긴 동시에 신형 국제관계의 자랑스러운 모범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신 시대 중-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코로나19 공동 방역 공고화, 실무 협력 강화, 친환경 발전 추진, 공정과 정의 수호’ 등 4가지 제안을 했다.  아울러 《중국-아프리카 협력 2035년 비전》 계획 기간 첫 3년 간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다음과 같은 9가지 사업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1. 보건위생 사업: 아프리카에 백신 10억회분 제공

2. 빈곤퇴치·농업우대 사업: 아프리카에 10개의 빈곤퇴치와 농업 관련 프로젝트 원조 위해 500명의 농업 전문가 파견

3. 무역 촉진 사업: 아프리카에 대(對)중 농산물 수출용 '패스트 트랙(綠色通道)' 개설, 향후 3년 간 아프리카로부터 3천억 달러 규모 수입 목표

4. 투자 드라이브 사업: 향후 3년 간 중국 기업의 대 아프리카 투자 100억 달러 이상 추진

5. 디지털 혁신 사업: 아프리카에 10개의 디지털 경제 프로젝트 지원

6. 친환경 개발 사업: 아프리카에 10개의 친환경·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 지원

7. 역량 구축 사업: 아프리카에 10곳의 학교 신축 또는 리모델링, 1만 명의 아프리카 고급 인재 초청 연수

8. 인문교류 사업: 모든 아프리카 수교국이 중국 시민들의 단체 해외여행 목적지가 되도록 추진

9. 평화안보 사업: 아프리카에 10개의 평화안보 관련 프로젝트 지원, 아프리카연합 군사 원조 지속

시 주석은 “양측의 노력을 통해 이번 중-아프리카 협력포럼이 큰 성공을 거두고, 27억 명 인구의 거대한 힘을 합쳐 한층 고차원적인 중-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만들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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