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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부장, 모잠비크 외교장관 접견

출처: 신화망 | 2021-11-30 08:46:18 | 편집: 陈畅

[신화망 다카르 11월30일]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8일(현지시간) 다카르에서 제8차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베로니카 마카모 모잠비크 외교장관을 접견했다.

왕 부장은 “모잠비크는 아프리카에서 중국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양국의 정치적 상호 신뢰는 끊임없이 심화되고 분야별 협력은 성과가 풍성하다. 양국 인민은 서로 협조하면서 코로나19에 함께 대응해 전통적 친선이 한층 더 승화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중국-모잠비크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를 지침으로 하고, 포럼 회의 개최를 계기로 하여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중대한 발전을 거두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이어 “양국의 공동 노력 하에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은 코로나19 충격을 딛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및 중국과 포르투갈어권 국가 경제무역협력포럼 틀 안에서 모잠비크와 인프라, 농업, 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 호혜 협력을 강화해 모잠비크의 더 빠른 발전 실현을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마카모 외교장관은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축하하고 중국과 정당관계 및 국정 운영 교류를 강화하길 원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모잠비크와 중국의 전통적 친선은 돈독하고 양국은 항상 굳건하게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잠비크 국민은 중국이 모잠비크의 독립 실현을 도와준 것에 깊이 감사하며 중국의 지원은 모잠비크가 미래 발전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 “모잠비크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하게 시행하고 중국이 핵심 이익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한다”면서 “중국과의 전략적 상호신뢰를 강화하고 호혜 협력을 심화하며 국제 사무에서 단결∙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양측은 제8차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장관급 회의가 성공을 거두도록 함께 추동해 중국-아프리카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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