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29일] 중국 자선 단체가 지난해 온라인으로 82억 위안(약 1조5천343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중국자선연합회(China Charity Alliance)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관련 모금은 20개의 온라인 자선 플랫폼을 통해 이뤄졌다.
같은 기간 현금 기부는 약 1천474억 위안(27조5천800억원)으로 2019년보다 41.12% 증가했다.
기부금이 증가한 것에 대해 보고서는 코로나19 방역과 빈곤퇴치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2020년 상반기에만 현금 396억 위안(7조4천95억원) 이상과 방역물자 10억9천만 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업에 기부됐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