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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제조업대회', 글로벌 제조 기업들도 문 두드려

출처: 신화망 | 2021-11-27 14:52:44 | 편집: 朱雪松

 [신화망 허페이 11월27일]  생산 현장이 실시간 전송돼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는 5G 산업용 헬멧, 저온으로 옷을 보관해 탈취 효과가 있는 세탁기...지난 22일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서 막을 내린 '2021 세계제조업대회(WMC)'에서는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WMC에서 체결된 합작 프로젝트는 703개다. 그중 제조업 프로젝트가 656개로 93.3%로 두드러진 비중을 차지한다. 중국의 제조 기업 외에도 쿠카(Kuka)·보쉬(Bosch) 등 유명 해외 제조업 기업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쿠카 관계자는 "WMC가 글로벌 제조업 기업들이 서로 협력·학습·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위해 쿠카도 여러 하이테크 로봇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에릭 S 머서(Eric S. Musser) 중국 코닝 최고경영자(CEO)는 '2021 WMC' 개막식 화상 연설에서 중국이 글로벌 공급사슬의 중요한 축을 계속해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닝은 중국 시장의 수요가 예측치를 뛰어넘어 불과 지난 5년간 허페이에서 여러 차례 생산량을 늘렸다.

머서 CEO는 디스플레이 과학기술 분야 중요 전략적 협력 파트너인 징둥팡(京東方·BOE)과 허페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생명과학 시장에서는 중국바이오기술집단(CNBG)와 함께 벙부(蚌埠)시에 합자회사를 설립해 코로나19 백신 보관용 유리 용기를 만드는 등 중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순환(국내 대순환을 주축으로 국내·국제 순환을 연결하려는 중국의 새로운 발전구도) 정책이 이끄는 방대한 내수시장과 업그레이드된 중국 소비 수요가 세계 각국 기업들에 기회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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