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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문 연 상하이 데이터 거래소, 유클라우드∙PwC 등도 참여

출처: 신화망 | 2021-11-27 14:52:33 | 편집: 朱雪松

[신화망 상하이 11월27일] 상하이 데이터 거래소가 25일 상하이 푸둥(浦東)신구에 설립됐다.

이날 금융·교통·통신 등 8개 분야에 걸쳐 총 20개의 데이터 상품이 상장됐고, 일부 상품의 첫 거래가 성사됐다.

상하이 데이터 거래소의 설립 목적은 데이터 거래에서 ▷권리 확인 ▷가격 결정 ▷상호 신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진입 장벽이 높고 관리 감독이 힘든 난제를 해결하는 데 있다.

거래소는 중국의 첫 데이터 상업 거래 시스템으로서 향후 데이터 거래 표준 시스템 형성, 규범 및 원칙 정립, 거래 과정 추적, 데이터 등록 및 관리 등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또 데이터를 제품 설명서 형태로 읽을 수 있게 만들어 추상적인 데이터를 실제 상품으로 가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화 시대의 데이터는 주요 에너지원과 같은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이에 따라 상하이 데이터 거래소는 향후 데이터 요소의 순환, 디지털 경제 발전 촉진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하이는 올해 거래소 설립을 앞두고 약 6개월 동안 100곳의 첫 계약 업체를 확보했다. 데이터 교환에 서명한 기업엔 중국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상하이 전력회사, 클라우드컴퓨팅 업체 유클라우드(UCloud), 다국적 회계감사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등이 포함됐다.

또 법규∙금융거래∙데이터산업∙보안분야 전문가 31명으로 구성된 제1기 상하이 데이터 거래 전문가위원회도 이날 함께 출범했다.

전문가위원회는 데이터 거래·운영을 감독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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