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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2025년까지 버스 신에너지차 비율 96%로 높인다

출처: 신화망 | 2021-11-27 14:52:52 | 편집: 朱雪松

[신화망 상하이 11월27일] 상하이가 2025년까지 대중교통 버스의 신에너지 차량 비율을 96%로 늘리기로 했다.

상하이시 도로운송관리국에 따르면 현지 정부는 향후 5년간 모든 버스 정류장에 충전기를 배치하고 자율주행 버스 노선 시범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상하이시 도로운송업 14차 5개년(2021∼2025년) 발전 계획'에 명시된 내용이다.

계획은 상하이의 에너지 절약과 신에너지 차량 보급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버스∙택시 등 교통 수단은 신규 또는 갱신 시 신에너지 자동차를 사용하고, 도로 화물 차량은 액화천연가스(LNG)∙전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장려하며 조건이 충족된 지역에서 시범 응용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하이 도심에선 더욱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화물 운송 차량의 운행 한도와 도심 통행증 관리 제도를 완비하고, 순수 전기차 또는 연료전지 자동차에 한해서만 도심 통행증을 발급하는 조치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 상하이는 차량 배터리 충전 및 교환 인프라를 완비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첨단 충전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공공 충전 시설에 대한 후속 운영 및 관리 강화도 명시했다.

지상 대중교통, 택시, 물류 분야에서도 신에너지 차량 도입과 차량 스마트화를 통해 모니터링과 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운행 데이터 수집, 스마트화 교통량 조절,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등을 실현해 공차율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다이둔웨이(戴敦偉) 상하이시 도로운송관리국 부국장은 향후 상하이가 늘어나는 모빌리티 수요에 맞춰 기술 혁신을 강화하고 관리 효율을 높여 녹색 저탄소 교통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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