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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中 시진핑-俄 푸틴, ‘중-러 과학기술 혁신의 해’ 폐막식 상호 축하메시지

출처: 신화망 | 2021-11-27 10:42:06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11월27일] 11월2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중-러 과학기술 혁신의 해' 폐막식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시 주석은 "2020년8월 '중-러 과학기술 혁신의 해' 개막 당시 나와 푸틴 대통령은 서로 큰 기대를 담은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1년여가 지난 지금 양국은 손을 맞잡고 코로나19 상황이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1000개가 넘는 과학기술혁신의 협력교류 사업을 창의적으로 수행했다. 양국은 코로나19 방역, 항공우주, 원자력에너지, 디지털 경제 등의 협력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적극 노력했고 '중-러 공동과학기술혁신기금'도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했으며 대규모 전략형 공동 프로젝트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 이와 같은 사례는 과학기술혁신 분야를 둘러싼 양국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고 미래가 밝다는 점을 말해준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과 러시아는 서로가 최대의 이웃 국가로서 오늘날 국제 정치와 경제 무대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양국은 대대로 이어진 우호 관계와 협력 상생 이념을 바탕으로 제반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더 높은 차원, 더 높은 수준의 질적인 양국의 관계 발전을 향해 나아감으로써 신형의 국제관계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축하메시지에서 "양국의 많은 노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된 '러-중 과학기술 혁신의 해'는 신 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전개된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지난 2년 간 러시아와 중국의 많은 연구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난관에도 불구하고 1000개가 넘는 과학기술 연구 사업을 수행했다. 중국이 참여한 '중이온 초전도 싱크로트론(NICA)' 거대과학(Big Science) 장치 건설 프로젝트, 양국이 함께 설립한 '러·중 수학센터' 등은 대표적인 협력 사례로 꼽힌다. 양국이 앞으로도 대를 잇는 우호 관계와 협력 상생 이념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인 협력을 위해 서로 강한 추진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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