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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트레이닝 제공하는 동계올림픽 선수촌 피트니스 센터

출처: 신화망 | 2021-11-26 09:24:46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11월26일] 선수들에게 있어서 피트니스 시설은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이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선수들은 동계올림픽 선수촌 안에서 편리하게 헬스장과 기구를 찾을 수 있다. 이런 피트니스 시설은 선수들의 일상적인 트레이닝과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이 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촌의 피트니스 센터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1층과 2층의 면적은 모두 1000m2이며, 총 면적은 2000m2이다. 헬스기구 종류는 약 30종, 기구 수는 400개에 육박한다. 1층은 혈관기능 트레이닝 존, 스피닝 존, 연기 존 등으로 나누어진다. 2층은 프리 웨이트 트레이닝 존, 스트레칭 존 등으로 나누어진다. 동계올림픽 기간 베이징에서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컬링 등 빙상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빙상종목은 선수들의 강한 하체, 순발력, 인내력 등의 신체능력을 필요로 한다. 훈련을 통해 신체의 힘과 순발력을 빙면에 밀어낼 수 있는 지 여부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촌 피트니스 센터는 이런 점을 감안해 조절식 웨이트 머신 등과 하체 트레이닝 위주의 유산소 트레이닝 머신을 많이 비치했다. 

썰매 종목 등이 치러지는 옌칭의 동계올림픽 선수촌 피트니스 센터에는 유산소, 웨이트, 체력 훈련 등에 사용되는 기구들이 골고루 비치돼 있다. 한편 설상 종목이 펼쳐지는 장자커우의 동계올림픽 선수촌 피트니스 센터에는 선수들의 트레이닝 룰에 맞춘 러닝머신, 스피닝, 일립티컬 머신, 헬스바이크 등 유산소 기구와 숄더 프레스 머신, 레그프레스 머신 등 근력운동기구들이 모두 갖춰져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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