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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미국 정부는 책임 있는 조치로 자국의 인종차별 문제 해결해야”

출처: 신화망 | 2021-11-25 09:28:35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11월25일] 최근 미국에서 중국계를 겨냥한 악의적 사건이 재발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책임 있는 조치로 자국의 인종차별 문제를 해결하여 중국계를 포함한 소수 인종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오 대변인은 “코로나19 사태 기간 소수의 미국 정치인이 중국을 겨냥한 오명화 논조를 퍼뜨리는 것을 통해 코로나19 부실대응 책임을 떠넘기려 하면서 미국 사회에서 중국계를 포함한 아시아계 그룹을 겨냥한 증오범죄 사건이 급증하는 데 부채질하는 역할을 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관련 교훈은 받아들여야 하며 결코 전철을 밟아선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재미 중국인과 중국계 인사를 겨냥한 사건은 중미 양국에서 국민들의 충격과 분노를 일으켰다”면서 “미국 정부는 국내외 인사들의 정의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책임 있는 조치로 자국의 인종차별 문제를 해결하여 중국계를 포함한 소수 인종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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