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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는 절호의 찬스…중국 시장 진출 및 기회 공유하는 외국 비즈니스맨

출처: 신화망 | 2021-11-09 08:50:13 | 편집: 朱雪松

[신화망 상하이 11월9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와 베이징의 시차는 13시간이다. 콜롬비아 상인 Barstow는 온라인으로 수입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일과 휴식 시간을 조정해 베이징 시간으로 바꿨다.

그는 “올해는 세 번째 수입박람회 참가다. 빠르고 편리한 전시품 입국 통로와 효율적인 입국 수속 덕분에 지난 2년간 300kg이 넘는 전시품을 운송했다”고 말했다.

중국 시장이 끊임없이 개방됨에 따라 콜롬비아 기업이 중국에 수출하는 제품은 커피, 열대 과일음료, 트렌디 요소로 무장한 패브릭 제품 등 종류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Barstow는 “올해 많은 콜롬비아 기업과 손잡고 전시회에 참가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커피, 과일잼, 초콜릿,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전통 무역이 충격을 받았고 인원 왕래가 중단됐다.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전시회를 통해 외국 비즈니스맨들은 절호의 기회를 보았다.

상하이 주재 브라질 연방공화국 총영사관 총영사는 “브라질 제품은 종류가 다양하고, 중국은 브라질의 중요한 파트너이다. 거리가 멀긴 하지만 중국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윈윈을 주창해 왔다”면서 “공동 번영을 간절히 바라는 소원은 양국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3000개 업체가 6대 전시구역의 기업전에 참가했다. 수입박람회라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무대는 외국 기업이 중국 시장을 넓히는 데 편의를 제공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부스 앞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상하이 ADNOC윤활유무역유한회사 관계자는 이번은 두 번째 수입박람회에 참가라면서 ADNOC은 중국 시장의 전망에 대해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제품 선정, 관계 맺기, 협의 체결 등 수입박람회의 낭보가 매체를 통해 세계 각지에 전해지면서 더 많은 외국업체들이 참여해 기회를 공유하도록 이끌고 있다.

Samuel Maldonado 멕시코 아시아태평양 상업연합회 회장은 많은 멕시코 기업은 동종업계의 성공적 계약 체결 보도를 본 후 중국 시장을 탐색하기로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수입박람회의 매년 개최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이는 우리가 중국 바이어와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100조 위안을 넘어섰고, 1인당 가처분 소득은 배로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중국 경제가 보여주는 강한 회복력과 활력은 외국 비즈니스맨들로 하여금 중국 시장에 대해 자신감을 갖도록 한다.

아르헨티나인 Federico Schiraldi는 20여년 전에 중국 기업과 협력해 수출입 무역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그가 양국을 오간 횟수는 30번이 넘는다.

Schiraldi와 아내는 2018년 자신의 캐리어 브랜드를 중국에 론칭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이번 수입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의 매회 수입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이다. 수입박람회의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협력 파트너를 만나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우리의 제품을 알리길 바란다”면서 “우리는 이렇게 강대하고 번창하는 중국 시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중국 시장이 끊임없이 발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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