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11월8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중국 국가컨벤션센터(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자사 9개 브랜드 600여 개 제품을 504㎡ 규모의 전시 부스에서 선보였다. 전시 부스는 다채로운 소리·빛·색 등으로 구성된 특수 전시 효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몰입형 체험을 선사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브랜드 가운데 설화수는 'New 자음생 크림'을, 라네즈는 95% 고순도 레티놀을 함유한 '퍼펙트 리뉴 유스 레티놀' 등을 전시했다.
앞서 설화수는 지난해 열린 '제3회 CIIE'에서 농축된 인삼의 자생력을 담은 자음생 에센스와 앰플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CIIE' 효과로 지난해 중국 쇼핑 축제인 '솽스이(雙十一·11월 11일)'가 시작된 지 10분 만에 1억 위안(약 185억원)의 판매액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오샹친(高祥欽)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장은 "중국은 개방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시장으로, 아시아 뷰티 트렌드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산업 발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국 시장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소비자들을 위해 아름다움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CIIE 참가 소감을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