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4일]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이 이번 겨울과 내년 봄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올 10월 발전용 석탄 1억2천200만t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철로의 3일 발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9월보다 21% 늘어난 수준이다.
중국철로는 석탄 수송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석탄이 필요한 지방정부와 발전소에 석탄을 긴급 공급하기도 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중국의 석탄 생산량이 최근 크게 늘어 공급 개선과 가격 안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특히 헤이룽장(黑龍江)·지린(吉林)·랴오닝(遼寧)성에 위치한 발전소의 최근 석탄 재고는 9월 말보다 약 두 배 많은 1천270만t 이상으로 32일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발개위는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