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29일] 차이잉원(蔡英文) 타이완 지역 지도자가 미국이 훈련을 목적으로 타이완에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보도에 대한 질문에 “중국은 미국과 타이완 지역 간 어떠한 형식의 공식적 왕래와 군사적 연락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타이완 독립은 죽음의 길이며 타이완 독립을 지지하는 것 역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이라고 경고했다.
왕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초”라면서 “타이완 문제에서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대 연합공보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과 타이완 지역 간 어떠한 형식의 공식적 왕래와 군사적 연락도 결연히 반대하며, 미국이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도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